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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
Organic Precision: The Geometry of Nature
《색과 곡선으로 읽는 자연의 언어》
이번 전시 《색과 곡선으로 읽는 자연의 언어》는 갤러리 장에서 개최되는 작가의 서울 첫 개인전으로, 그의 대표 시리즈인 S-Curve, Elementos (agua), Circle Series 등을 중심으로, 자연이 품은 곡선의 리듬과 색의 배치를 통해 감정과 시간, 공간을 시각적으로 재구성하는 회화적 실험입니다.
특히 작가가 하늘 위에서 관찰한 산호세 코스타리카의 지형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 속 이미지들은 밝고 선명한 그린과 블루 색감을 품부하게 표현하며, 나무와 강을 나타내는 추상적 요소들과 다양한 견고한 기하학적 형태들이 서로 어우러집니다.
또한 Stephen 항공기의 시선에서 내려다본 팜랜드 (Farmland, 농작지)의 형태에서 포착한 구조적 질서를 작업 전반에 걸쳐 반복적으로 담아냅니다. 이 농지의 기하학적 패턴들은 작가의 독특한 시각 언어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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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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