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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25

The Encounter of Andy Moses and Jeff K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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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쿤스(왼쪽)와 앤디모지스. Photo: Gallery Chang


팝 아티스트 제프 쿤스(Jeff Koons)가 최근 맨해튼 미드타운 갤러리 장(Gallery Chang)에서 열리고 있는 추상화가 앤디 모지스의 근작전 'Andy Moses: Recent Works'을 찾았다.


두 아티스트는 앤디워홀, 키스 레어링, 장 미셸 바스키아가 활동했던 1982년 뉴욕에서 활동하며 교류했던 사이다. 갤러리 장 측은 "앤디 모지스의 작품 세계와 제프쿤스의 상업적, 대중문화적 접근은 서로 다른 뒈적을 그려왔지만, 그 출발점에는 예술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려는 순수한 열정과 시대를 직시하는 감각이 자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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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열린 'Andy Moses: Recent Works' 전시에는 앤디 모지스의 빛과 컬러가 유려한 흐름 속에서 어우러지는 대표작들과 함께 1960-80년대 후반 로스앤젤레스에서 로버트 어윈(Robert Irwin), 제임스 터렐(James Turrell)이 중심이 되어 시작된 이 운동은 빛과 공간, 지각의 확장을 탐구하며, 유리, 네옴, 아크릴 등을 소재로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제공했다.


갤러리 장은 "앤디 모지스의 회화는 과학, 자연, 추상의 교차점에 존재하며 관람자의 관점에 따라 변화하고 발전하는 역동적인 구성을 만들어낸다. 화학적 반응, 중력, 점성(viscosity)에 의해 이끌리는 그의 독특한 기법은 물감이 유동적이고 유기적인 형태를 띠게 하여 움직이는 자연력의 덧없는 아름다움을 포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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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모지스는 1962년 LA에서 추상화가 에드 모지스(Ed Moses, 1926-2018)의 아들로 태어나 캘리포니아예술대학(CalArts)에서 공부했다. 18세 때 뉴욕으로 이주해 팻 스티어(Par Steir)와 함께 일하기 시작, 1987년 첫 개인전을 열었다. 2000년 캘리포니아로 돌아가 작업해오고 있다. 그는 캘리포니아 해안의 서핑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 팔레트의 추상화로 널리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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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by NYCulture beat

https://www.nyculturebeat.com/index.php?document_srl=4147047&mid=Loun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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